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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곱디고운 보자기의 기품에 매료되어 보자기의 세계에 
첫발을 내디딘 김포 보자기아티스트 배주은입니다.

 2023년 경기북부지회 운영진 및 협회 특별강사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2. 보자기 아트를 만난 후의 변화

   

저는 운동선수였어요.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둔 후에는 재활 치료를 전공하여 

저처럼 부상으로 힘겨워하는 분들의 회복을 도와드렸어요.
 
어린 나이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어요.
두 아이가 생기고, 정신없이 육아를 하다 보니 몇 년이 훌쩍 지나더군요.
이어진 남편의 해외 파견……. 

처음 예상과 달리 7년을 타지에서 보냈어요.
 
저도 이제는 제 열정을 오롯이 쏟아가며 즐길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보자기를 접하고 보니 생각보다 손도 많이 가고 분주했어요.
그래도 저는 지난 그 어느 때보다 활기 넘치고 즐거워요.
 
보자기는 그동안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에요.
 






3. 보자기아트와 관련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연세가 지긋하신 할머니께서 보자기를 배우러 오셨어요.
작업복 차림이셨어요.
가게에서 일하시느라 바쁜 와중에 잠시 시간 내어 오신 듯했죠.
배우러 오신 동기를 여쭤봤더니,
“보자기를 배워서 손녀에게 가르쳐 주고 싶어서요”라며 

수줍게 대답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
보자기가 세대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흐뭇했어요.





   

 

4. 보자기아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신경쓰고 주력하는 부분


 ‘나눔’입니다.
좋은 것은 나누고 싶은 법입니다.
잘 산다는 것은 잘 나누는 것입니다.
 
저는 보자기가 좋습니다.
보자기가 지닌 장점은 기품, 예스러움, 고움, 부드러움, 여유로움, 

사랑스러움, 실용성 등 이루 다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저는 우리의 보자기를 더욱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5. 내가 생각하는 보자기아트의 매력


‘변화무쌍’입니다.
 
보자기가 품지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자기는 격식과 비격식을 자유로이 넘나듭니다.
보자기는 여러 시대와 세대를 아우릅니다.
 
이런 변화무쌍한 면모가 보자기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6. 보자기아티스트로서의 직업의 만족도


배워가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배우고 경험할 것이 더 많다는 것에 설렙니다.
 
앞으로 제 보자기 인생이 만족감으로 충만했으면 좋겠습니다.




7. 앞으로의 계획

 

조만간 김포에 자그마한 공간을 하나 마련할 생각입니다.
또한, 지회 운영진 및 협회 특별강사 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무척 바쁜 한 해가 되겠네요.
 


  




8. 보자기아티스트로서 미래를 꿈꾸는 예비 수강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보자기는 변화무쌍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상상력’과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 

즉 ‘기본기’가 필요합니다.
 
여러 작품을 접하면서 영감을 얻고, 수시로 상상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선생님께 차근차근 배우고, 꾸준히 연습하여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야 합니다.
 
저 역시도 이를 실천하려 부단히 노력 중입니다.







9. 나에게 보자기아트란? 보자기아트를 만난 후의 변화    


보자기는 무기력하고 정체되었던 나의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새로운 목표가 생겼고, 앞으로 나아갈 길이 생겼습니다.
분주한 나날을 즐기며, 하루하루 발전하고 있는 내 모습이 뿌듯합니다.
보자기와 함께하는 내 앞길이 행복으로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먼 훗날 돌아봐도 아름다운 기억들만 가득한 꽃길이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